미쓰다 신조 작가의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리뷰입니다. 괴담의 테이프랑 화가 나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얼른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읽었네요.ㅋㅋㅋ 도조 겐야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고, 결론만 말하자면 괴담의 테이프랑 화가가 더 재미있었어요.ㅠㅠ 종이책으로 샀으면 살짝 후회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에 읽기 좋은 글이었어요.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산마처럼 비웃는 것 으로 이어지는
대망의 도조 겐야 시리즈, 그 화려한 서막을 여는 제1탄!
어느 편벽한 산골마을, 흑과 백의 기운을 상징하는 두 가문이 팽팽하게 양립하는 이곳에 끔찍한 괴사사건이 잇따른다. 사람들은 염매가 틀림없다고 수군거리기 시작하고, 마을은 기이할 정도로 사위스러운 공기로 가득 찬다. 죽은 언니가 돌아왔다며 두려움에 떠는 소녀, 금단의 땅을 밟고 공포 체험을 한 소년,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는 무녀…. 이 불가해한 상황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쭈뼛 곤두서는 털, 오스스한 한기, 오한에 호응하는 비명…. 나 는 비로소 마을 사람들이 맛보는 공포를 실감했다.
들어가기에 앞서
무신당
윗집 안방
은거소
오주촌
윗집 손님방
마주침오솔길
무신당
끝을 맺으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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