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are the avengers 』 , 『the story of the avengers 』 에 이어 오늘 만나 볼 책은 『 avengers:assemble 』 입니다. 각 어벤져스의 소개와 무기 특징 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어요. thor, captain america , iron man, black window , hawkeye , hulk 가 뭉친 이야기. CD를 먼저 들었어요. 효과음이 있어서 조군이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각 어벤져스의 무기들 소리도 나고....공격 소리도 나고 실감나더라구요. 언젠가는 문장을 듣고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 꾸준히 영어책을 읽어줘야겠어요. 조군은 매일 영어그림책 1권씩 보고 있는데요. 엄마가 좋은 그림책을 골라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영어책을 보여주는 것도 관심끌기 중 한 방법이네요. 조금 피곤하거나 잠이 오면 영어책 읽어주기 할 때 힘들어하는데, 그럴 때 이런 책 읽어주면 눈이 휘둥그레...완전 집중한답니다. 조군이 좋아하는 아이언맨이랑 캡틴 아메리카가 나오는 장면. 문장이 짧은 편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은 단어로 간략하게 나오는 정도라....조군도 거부감 없이 듣는 것 같아요. 문장이 긴 거는 제법 길던데....깔끔하게 단순 구조형이라 이해가 쉬운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CD 러닝타임이 짧아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딱 적당하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어 초초보 수준의 조군에게 딱 알맞은 정도의 시간이네요. 세이펜으로도 들어봤어요. 조군은 거의 모든 책을 세이펜 작업을 해서....직접 책을 볼 때도 있고, 세이펜으로 들을 때가 있는데... 귀를 열어서 들으니까 내용이 더 오래 기억이 되더라구요. 문장이 끝나는 정도는 아는 것 같아요....눈치밥으로? ㅎㅎㅎ 세이펜으로도 전체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데, 조군은 저렇게 각 장면마다 문장 앞에 있는 스티커를 찍어서 듣는 걸 더 좋아하네요. 조군이 좋아하는 어벤져스로 듣기 연습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저 문장을 따라 읽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은 조군의 귀가 열리는 데 의의를 두고 싶네요. 평생 해야하는 영어 이왕이면 즐기면서 재미있게 했음 좋겠네요. 그런 면에서 어벤져스 책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Avengers의 슈퍼히어로를 만날 수 있는 픽쳐스토리북입니다. 영어 읽기를 망설이거나, 흥미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도 인기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록 CD는 웅장한 음악과 원어민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를 담고 있어 마치 영화처럼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 세이펜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