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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인형 미라벨


인형을 갖고 싶지만 가난해서 살수 없는걸 알기에 부모님을 조르지 않는 착한 브리타.그러던 어느날 울타리 문을 열어주던 브리타에게 낯선 할아버지는 황금빛 씨앗을 하나 주지요.씨앗을 텃밭에 심고 매일매일 정성껏 물을 주며 키우지요.무엇이 자랄까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도대체 무엇이 자랄까?어느날 아침 빨간무엇인가가 삐죽이 올라왔어요. 무척이나 궁금했지만 브리타는 말없이 물만 매일매일 주었지요. 빨간 무엇인가가는 빨간 모자였어요. 그리고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머리와 얼굴이 나왔어요. 아빠와 엄마에게 브리타는 보러오시라고 했지요. 엄마 아빠도 깜짝 놀라셨지요.드디어 천천히 자라던 인형이 모두 다 자라서 텃밭에 누워있었지요. 브리타는 너무 행복했어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인형을 갖게 되었으니까요.하루종일 인형을 갖고 노는게 너무 행복했지요.그런데 밤이 되어 잘자라고 인사를 했더니 말을 하는거예요. 자기는 미라벨이라구요미라벨은 브리타의 침대에 올라와 같이 잠을 잤어요. 미라벨을 재잘재잘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잠이 들었지요. 브리타는 그런 미라벨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그렇게 브리타는 미라벨과 산지 2년되었어요. 미라벨은 아주 말괄량이지만 너무 좋았어요.미라벨과 웃고 말하고 먹고 하는건 브리타만 아는 비밀이였어요.말하는 인형이 보고 싶으면 브리타의 집으로 놀러 가세요.어른이 내가 읽으면서도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착한 브리타에게 간절한 소망인 예쁜인형이생겨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그 인형이 어디선가 누군가가 뚝딱하고 주는것이 아니라 씨앗을 심어 정성껏 가꾸었더니 조금씩 자라서 완성된 인형으로 커간다는 이야기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방법이였어요. 씨앗을 심는다는것, 물을 주고 정성으로키운다는것, 빨리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겼을 테지만 잘 참고 기다리며 다 자라기를 기도한다는 것 등이 너무 좋았어요.우리 아이들에게도 금빛 씨앗같은것을 심어주고 물을 주고 많이 많이 기다려줄 수 있는부모이고 싶네요.
삐삐 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으로 몇 단어만 반복하는 바보 같은 인형이 아니라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읽어 주는 상상의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브리타는 부모님과 함께 외딴 곳에서 사는 외로운 소녀이다. 브리타는 인형이 너무 갖고 싶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간절하게 바라기만 한다. 부모님이 장에 가신 어느 날, 브리타는 용기를 내어 오솔길을 지나던 낯선 할아버지에게 친절을 베푼 대가로 황금처럼 반짝이는 씨앗 하나를 받게 된다. 브리타는 그 씨앗이 무슨 씨앗인지도 모르지만, 정성껏 심고 물을 주며 기다린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 씨앗에서는 싹이 트는 대신 빨간 인형 모자가 땅을 비집고 나온 것이다. 그러고는 브리타의 마음에 쏙 드는 아주 예쁜 인형이 자라기 시작한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브리타가 다 자란 인형을 방으로 데려온 날 밤, 갑자기 인형이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