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너무 어렵습니다. 연구의 목적이 있다거나 책의 흥미와 재미로 접근하려 이 책을 보신다면 엄청난 각오를 하셔야 할 듯 힙니다. 유태인의 역사라는 폴존슨의 책을 읽어보아 이 사람의 책이 어떤지 대충 짐작을 하고 책을 읽었기에 당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웠습니다.방대한 내용을 풀어 엮은 것은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내용들을 한데 잘 엮어 머리속에서 흐름이 정리되면서 기독교의 역사가 이렇구나라고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백과사전 처럼 추후 기독교의 역사중 어떤 한 항목을 알고싶을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성질의 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폴존슨의 책은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사가가 보여주는 새로운 기독교의 역사로마제국 변방, 유대교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