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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4.0 로드맵 책 제목 : 자본주의 4.0 로드맵 저 자 : 김덕한 “정치권과 정부는 실효성없는 정책, 허울좋은 인기 영합형 수사로 포장하며 한국 기업들의 (좋지 않은) 관행과 타협해왔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경제권력인 대기업들의 탐욕과 무능한 정책이 결합하면서 자본주의의 모순은 더 악화되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기업들은 ‘한국은 기업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푸념해왔다. 시장과 정부 모두 원칙을 지키지 않아 생기는 불합리한 현상에 대해 어느 쪽이든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상대방을 탓해 온 것이다. 자본주의 4.0은 자유시장 경제의 장점이 발휘되도록 시장의 힘을 존중하되, 시장의 단점을 제어해 자본주의의 긍정적 역할이 제대로 발현될 수있도록 하자는 ‘따뜻한 자본주의’,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다. 시장과 정부의 조화와 ..
[대여]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외식업을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딱 맞는 챡압니다.저도 이책을 보면서 많이 도움이 됐어요.저자는 우리나라 백종원 같은 사람이에요.이 책은 현재 가게를 운영하면서 매출로 고민하는 사장님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들한테 완전 강춥니다!이 책의 포인트는 돈을 들이지 않고 잘되는 가게로 변신시킬 수 있는 위력이 이 책안에 있습니다.그러니까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일본의 작은 가게들이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대를 이어 가게를 경영하는 사례들을 통해 OECD 선진국 중에서도 자영업자의 비율이 꽤 높은 편인 우리나라와 같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하는 가게를 운영하는 비결을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장래에 독립해서 상점을 경영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게 경영의 기본과 올바른 마..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이 책에 실린 글들의 작성 시기는 주로 2010년 이후로, 이명박 정권 이후 현재까지 벌어졌던 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저자인 이만열 교수의 생각이 가감없이 담겼다.이만열 교수는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당시 벌어졌던 일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를 짚는다.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는 "이 시대를 단순히 정치학적 언어로 수사하지 않고 그가 한국교회 장로라는 점과 연관시켜 종교적 의미를 곁들여 들여다보니 한마디로 사악한 정권 "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을 가져온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한국교회의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이만열 교수는 오직 너희 말은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라 는 마태복음 5장 37절을 인용하며 "옳은 것을 옳다고 용기있게 소리내지 못하는 세..
우리 아기 첫 보들보들 촉감책 색깔 번쩍번쩍거리는 느낌이나 반짝이는 호일같은 느낌이 있는 부분은 아기가 좋아해요. 촉감책이라고 하기엔 좀 무색하게 별로 촉감적인 느낌 차이는 별로 없어요. 아기가 촉감을 느끼며 책을 본다기보다 색깔이나 그림을 보며 넘기는 정도예요. 저는 이 책 시리즈 3권을 다 샀는데 모두 그대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까 반품을 할까 막 고민했을 정도로 돈 아깝고 그런 책이네요. 팝업북, 촉감책 모두 워킹맘으로서 뭔가 아기에게 교육적으로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앉아서 인터넷 서점들러서 사준건데 뭔가 사주고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 다음엔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꼭 서점에 들러서 직접보고 사줘야겠어요. 아기의 촉각, 시각, 언어 감각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의태어 촉감놀이책보송보송 하얀 구름, 보들보들 분홍 나비, 오돌토..
서울, 밤의 산책자들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생활 11년을 제외하면 나머지 평생은 서울에서 살아온 나에게 서울은 애증의 도시이다. 지긋지긋하게 싫다가도, 잠깐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면 그 여행의 끝에 서울로 돌아오는 부분엔 항상 안도와 설렘이 동시에 있다.제목 그대로 서울을 산책하듯하며 서울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모습의 스케치를 담은 여섯 작가들의 단편 소설은 흥미로웠다.가장 인상에 남았던 작품은 윤이형의 작품이었는데, 자꾸만 분열되어 나오는 나의 분리체를 없애기 위해 결투 신청을 해야하는 설정은 물론 엄청난 상상에 의한 것이지만, 우리에겐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 분리체가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들이 그려내는 여섯 빛깔의 서울. 익숙하고도 낯선 도시, 서울을 노래하는 6..
세속적 영화, 세속적 비평 영화 평론가 강성률씨는 영화 평론가가 가져야 할 미덕으로, 엄정한 감식안, 치밀한 논리, 유려한 문장을 꼽았다. 아마 영화 평론가들 중에서 이 미덕을 두루 갖춘 사람은 허문영씨일 듯하다. 그의 유려한 문장은 말할 것도 없다. 평론집 전체를 갑옷처럼 이런 문장들이 두르고 있다. 치밀한 논리도 마찬가지다. 미덕 세가지에 하나를 덧붙여 색다른 시선을 추가하고 싶다. 이 평론집에 실린 괴물과 우주전쟁 비평이 그렇다. 나는 허문영씨를 통해 전혀 다른 영화를 보게 됐다. 하지만 아쉬운 점 한가지, 허문영씨가 그토록 애정하는 존 포드 비평은 없다. 평론집 타이틀이 세속적 영화인 것은 미리 붙인 자기 변론인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평론집은 대한민국 현존하는 영화 평론집 중 최고다. 그의 세번째 평론집을 곡진히..
최상위 초등수학 2-2 (2019년용) 아이의 복습용 심화 문제집으로 구입했어요. 초등 2학년을 정리하고 좀 더 어려운 문제들을 도전하며 수학의 재미를 느껴보기 위한 문제집으로 추천해요. 다양한 심화유형 문제들을 접하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마지막에 있는 경시대비 실전문제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어요. 해설서도 글자 크기가 크고 다양한 문제 풀이 방식을 알려줌으로써 아이가 푼 방법 이외의 문제풀이 방법도 알게 되어 좋아요. 진정한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필독서이다. 교과서 수준의 개념이 아닌 실전 개념, 사고력 개념, 이후 학습으로의 연결 개념들을 함께 다루어 아이들이 수학적 관점에서 해당 교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같은 최상위만의 개념학습은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출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최상위 수준까..
길모퉁이 행운 돼지 길모퉁이 행운돼지2011년 개정된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거 [읽기] 교과서에 수록아주 재미지고 흥미롭고 어둡지만 정중하면서 날카로운.. 뭐 그런것들이 뒤섞여 우리에게 한 마디 강렬한 조언을 하는 느낌인 길모퉁이 행운돼지는작가의 해학적 필력에 의해 손을 놓을 수 없는 이끌림을 주기도 한다. 틀에 밖히지 않은 그림체나 구성력도 그림을 그렸던 내 눈에 조차 신선하게 느껴졌고​..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 일러스트레이터 선정되었던그림이라고 하니 글과 함께 더 꼼꼼히 느껴보고 싶었다고 해야 할까?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 작품 수록!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즐거운 책방’ 시리즈는 초등 학교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로 독특한 판타지,..
울트라 황금지구의 [가이도 다케루]의 작품의 세계관인 사쿠라노미야 시 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제네럴 루즈의 개선 등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쿠라노미야 시에서의 다른 모습을 그린 작품 인데.. 작가도 후기에 말하든...기분전환으로 가볍게 쓴 글 이라고. ㅋ 내용을 간추리면 시청의 박물관에 있는지구의에 붙어있는 황금을터는 이야기. 털게 된 이유는시청이 주인공 히라누마 헤이스케에게 잡일 및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고 하면서 부터 시작된다. ...... 읽다 보면 느끼지만 ㅋㅋㅋ 다른 범죄물에 비하면 완성도가 어쩌다 보니 좀 떨어지는 범죄를 하게 된다. 나름 완벽하게 안들키게 훔치려고 여러 기술및 방법을 동원해서 하는데 그 중간 중간 나타나는헛점과 그 헛점을 메꿔도 다른데서 의외로 터지는 에피소드가 볼만한듯..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 실비아 플라스는 비극적인 죽음으로 우리에게 인식된 시인이다. 그의 삶이 어땠기에 그는 비극적인 죽음을 선택했나. 남편 테드 휴스의 외도 때문에? 두 아이를 2층 침실에 두고, 오븐의 가스를 열어 생을 마감한 시인. 실비아 플라스 사후 남편 테드 휴스가 엮은 실비아 플라스의 시 전집이 발간된 이듬해 퓰리처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아주 단편적인 것만 알고 있었기에 그의 시집이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발간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워 내게로 온 작품이다. 시는 가을에 읽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은 그가 시를 본격적으로 썼던 1956년에서부터 죽기전 1963년까지 쓴 시를 연도별로 묶여졌다. 그리고 뒷쪽엔 시인의 습작시가 실려있다. 700페이지가 넘는 추리소설일 경우 하룻밤만 지나면 다 읽는데 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