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다리 다문화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들은 다문화 가정 엄마와 이중언어 교사들이 함께 작업한 책이라 다른나라의 이야기를 좀 더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하나, 아니면 둘이나 보니 애지중지 키우게 마련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 역시 외동이라 만만치 않지요. 아픈 엄마는 죽을 끓여 달라고 하네요. 하지만 피나는 나무주걱을 찾지 못했죠~ 엄마는 피나에게 화를 내게 되는데.... 그 후로 딸아이 피나가 보이지 않아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어느날 엄마는 집앞에서 열매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열매가 바로 파인애플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속담중 말이 씨가 된다는 이야기를 여실히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