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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ng of Ice and Fire, Book 4 : A Feast for Crows 까마귀들을 위한 향연이라는 제목과는 사뭇 다르게(물론 도시가 얼마나 황폐해졌는지 곳곳에 나오지만, 그런 내용은 3편에도 나왔었다), 내용에서는 거대한 전투씬들 보다는, 주로 여자 조/주연들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된 인물들은 Brienne, Cersei, Arya Stark, Sansa Stark, Sam, Jame Lannister, Asha Greyjoy들로, Jon snow, Tyrion, Bran Stark, Daenerys의 이야기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3권에서 진도를 많이 진행하셔서 그런지, 이번엔 굉장히 느리게 진행된다. 전체적으로는, 수많은 인물들이, 여러 환타지 요소들과 결합해서 어떻게 마지막을 정리할까 궁금하지만, 이미 중요한 인물들을 죽음으로 정리한 터라, 북벽의 Whi..
그저, 사랑 요즘은 이채영님 책만 계속 읽고 있다. 이 책 역시사람들이 많이 본 이유가 있었다. 읽다가 보면 빠져서 금방 읽게 된다. 내용도 좋고 감정선도 멋지다.너무 힘겹게 내몰린 여자가 남자랑 갑자기 만나고(남자는 여자를 전부터 알고 있고 이 부분은 차후에 무리없이 설명해 준다) 서로 원하는게 육체적인 위안이라 그러한 만남을 이어간다.너무 19하지 않고 왜 그래야 하며 둘의 감정이 어떤지에 치중하여 쓰여져서 야하지 않다.둘의 감정선이 변하는 과정을 세세히 설명하고, 다시 받아달라는 남주를 아주 애를 먹이며 받아줘서 그것도 좋았다.여주의 집안 사람들이 너무 별로라서 그게 화났지만,차분한 문체에 꽤나 격정적인 내용이라 그 괴리감 때문일까 참 재미있게 읽었다.1. 작품 소개 거래를 제안하려고. 사고로 동생을 잃고 가족..
[대여] 한국민요가사전집 우리소리, 우리 노랫가락에 대한 호기심으로 대여했어요. 리뷰들 보고 구매할걸 좀 후회되더라구요. 미리보기도 안되어서 무작정 산거죠. 정말 한자어도 많고 구어라고 해야하나 낯선 표기의 말이 있어요. 이것에 대한 해설이나 주석도 하나 없이 그냥 가사만 다 모아놓은거더라구요 ㅜ 이걸 제대로 읽을수나 있을지... 민요 선생님한테 사사받는 학생도 아니고 혼자 읽으며 독학하기 힘들거 같네요 ㅠ명인 명창을 꿈꾸거나 민요를 배우려는 이들을 위해 민요 가사를 총망라한 책이다. 경기소리, 서도소리, 남도소리, 동부소리 등 현재 많이 가창되는 민요 135편을 수록했고 가창되고 있는 가사를 현실에 맞게 구성했다. 또 그간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잘못 가창되어 온 가사의 오류까지 관련 자료를 찾아 바로잡았다. 큰 활자와 깔끔하..
아기 촉감 사전 이번에 스마트베어에서 새로나온 신간 아기촉감사전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스마트베어의 신간 촉감책은두가지, 동물촉감사전, 아기촉감사전. 그 중에서 아기토끼가 선택한 책은 아기촉감사전으로, 여러가지를 접해볼 수 있도록 콩콩이 위한 책이라죠~ 아기촉감사전은 얇은 비닐로 포장되어 있으니, 포장을 제거해야 하구요. 비닐을 아이가 먹거나 뒤집어 쓰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뜯어낸 비닐은 바로바로 제거해 주는 센스~! 샤방샤방 컬러플한 색상의 아기 촉감사전. 아기가 좋아할 알록달록한 색상의 표지라, 표지를 보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참, 책표지의 에드벌룬도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는거 아시나요? 제목옆에 보라색 기구(에드벌룬)중앙부분이 촉감을 느낄 수 있는부분.. 책 표지부터 촉감책의 기운을 뿜어내는 ..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 책이었습니다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낸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기술 25 라고 해서 여행기+여행 팁인 줄 알았는데 정말 혼자 여행하는 이유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문득 삶이라는 여정에서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음을 깨달은 저자가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수도원으로 처음으로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침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며 계획을 세우고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정합니다 이 책은 홀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보다 인생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할 책인 것 같아요 용기를 내어 홀로 여행을 하며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라고 말해줍니다 스스로를 제대로 보려..
정부 혁신의 비젼과 사례 2 민간기업이 다른 민간기업을 상대할 때 어떤 원칙 같은 건 없습니다. 그건 마치 생전 처음 가 보는 어느 외국(사람마다 다 다를 텐데)의 도시들에서 길 잘 찾는 법을 설명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어느 나라라고 해도, 정부 기관의 담당자들과 협상 잘 하는 방법은 저자의 지적처럼 어느 정도는 틀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저자도 지적하다시피, 공무원이라 해도 맡은 업무에 따라, 개인 성향에 따라, 그 나라의 관료제가 어느 정도 성숙했느냐 등에 따라 편차가 제법 크긴 하죠.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독자라면 아무 나라의 누구한테나 대고 무슨 거래를 틀 작정(인 회사에 다니는 상황)은 아닐 것이며, 어느 정도 번듯한 시스템이 마련된 국가에서의 프로젝트를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물론 기초적인 인문지..
NHIS(건보) 국민건강보험공단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하반기 공기업 지원하면서 시험공부를 하고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번 모의고사 문제집을 통해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내용도 좋고 , 해설도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진짜 시험보는 것처럼 문제를 풀어 실제 시험보는 시간에 맞춰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또, 입문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공부도 하고, 마무리식으로 듣는 사람들에게는 복습의 의미로 보기 좋았습니다.1.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반기 출제경향 반영 신작(新作) 모의고사! 2. 출제자와 함께하는 무료 온라인스터디 진행 3. NCS 초보자를 위한 NCS 입문강의 무료제공4. 국민건강보험공단 핵심강의 무료 제공 321개 모든 공공기관에 NCS 채용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공공기관 외에도 대기업들과 비영리단체들이 채용 시 NCS를 활용..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미쓰다 신조 작가의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리뷰입니다. 괴담의 테이프랑 화가 나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얼른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1년이 지나서야 읽었네요.ㅋㅋㅋ 도조 겐야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고, 결론만 말하자면 괴담의 테이프랑 화가가 더 재미있었어요.ㅠㅠ 종이책으로 샀으면 살짝 후회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에 읽기 좋은 글이었어요.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산마처럼 비웃는 것 으로 이어지는 대망의 도조 겐야 시리즈, 그 화려한 서막을 여는 제1탄!어느 편벽한 산골마을, 흑과 백의 기운을 상징하는 두 가문이 팽팽하게 양립하는 이곳에 끔찍한 괴사사건이 잇따른다. 사람들은 염매가 틀림없다고 수군거리기 시작하고, 마을은 기이할 정도로 사위스러운 공기로 가득 찬다. 죽은 언니가 돌아왔다며 두려움..
상위권수학 960 B단계 측정 : 121~180 상위권 수학 책은 사고력 수학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한 문제 한 문제가 다 사고를 해야지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가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문제들도 조금씩 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하지만, 하나하나가 다 사고력을 키우기에 좋은 문제들로만 엄선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풀기에 금방금방 쉽게 풀 수 있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어느 정도는 난이도가 있어서 가끔씩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과 같이 문제를 정답을 풀이하면서 설명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측정 부분은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이 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면서 측정 파트를 충분히 연습하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위권 수학 960시리즈도 다른 ..
미루는 습관 버리기 윌리엄 너스 작가님의 미루는 습관 버리기 입니다.인생에서 미루는 습관은 아주 안좋은 거 같습니다.게으름과도 비슷하지만 중요한 일을 미뤄두고 쉬운 일만 먼저 하고중요한 일은 항상 시간이 다가오면 그제사 쫒기듯 하게 돼죠.그런 미루는 습관을 조금이라도 고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는 데역시나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이 책도 미뤄서 보게 되더군요.그리고 그런 미루는 습관을 조금이라도 고쳐 볼려고 구매한 지 좀 지나서읽어봤는 데 솔직히 제가 생각했던 책은 아니더군요.이 책과 비슷한 스타일의 책을 종이책으로 읽었는 데 그때는 나름 가독성도 좋고일시적으로나마 도움이 됐긴했는 데 이 책은 가독성도 좀 떨어지더군요.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가? 싶을정도로 도움이 안되는 글이;;물론 저에게만 안맞는 것 같습니다.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