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주 작은 책이지만 귀한 내용이군요. 결혼에 관한 내용이지만 사실 사랑에 관한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사랑이 난무하는 이 때에 좀 구시대적인 이야기같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진솔고 진실된 이야기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충만한 사귐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진리는 진리가 됩니다. 결혼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하고 결혼할때 책임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그러나 필요한 책입니다. 이 책에 실린 ‘생육과 번성의 예표 - 결혼’이라는 제목의 강의는 2000년 5월 13일 토요일 저녁에 한 것입니다. 이 날 우리교회의 창립멤버인 홍성은 형제와 이선애 자매의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