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71)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미분과 적분 1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을 처음 구매한건 기하학이었어요.이렇게 자잘한 글씨와 요점정리만으로 괜찮을까 고민했었는데,아이가 되려 괜찮다고 합니다.학원스타일이 아니고 혼자공부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모르는 부분만 가끔 아이아빠가 집고 넘어가주면 그게 훨씬낫다고 하네요.그러기에 여러가지 개념서를 사는편인데 고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말이 많은 개념서는싫어라 하더라구요. 차라리 수학관련 논픽션 책들이나 이런 개념서를 더 매력적이라고 하니혼자공부하는게 기특해 시리즈로 구입합니다.그 어떤 수학 기본서보다도, 원리와 개념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유난히 설명이 잘된 수학」 시리즈는, 자학자습하는 학생들에게 내신은 물론 수능 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미분과 적분의 기본 과정은 다항함수 위주로 다루고, 공식이 단..
스페이스 크로니클 저장의 15년 동안 대중매체나 방송을 통하여 그가 생각하고 느끼고 연구해 온 사실들을 큰테두리로 3개의 파트로 나누어 초등고학년들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왜 우주로 진출해야하는지를 12개의 소파트로,어떤방법으로 우주를 갈 수 있는지를 15개의 소파트로,마지막으로 우주여행과 미래,,,그리고 미국과 나사,경쟁관계로 펼펴질 중국,러시아 유럽연합과의 관계에 대해서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하였다.우주의 개척은 초기 러시아의 우위속에 현재는 거의 미국만의 잔치라고 해도 무방한지라 우리도 한시바삐 자체 우주로켓을 쏘아올리는 기술과 더불어 좀 더 협력과 과감한 투자로 한참 뒤처져있는 현 시점에서 아시아도 유럼연합처럼 서로 공동 연구 개발을 펼쳐나갔으면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해 본다...최근 선풍적인 우주관련 영..
프레임 대 프레임 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프레임의 역발상으로 완성된 19대 대선 가이드청와대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 그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던 순간, 겨우내 추위에 떨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심장은 다시 한 번 내려앉았다. 뉴스에서, 신문에서 우리가 4년간 매일같이 봤던 대통령의 실체는 과연 무엇이었나. ‘형광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 ‘일침一針의 정치’를 구사하던 그는 대체 누가 만든 허상이었나. 우리는 누구에게 속은 것일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무능이 ‘침묵의 정치’로, 주변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대기업과 결탁하는 일이 ‘애국’으로 둔갑했다. 국민을 속이고 국정을 농단한 전 대통령의 비극 뒤에는 이미지만으로 평생을 먹고살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 기성 언론이 있었다. 언론과 정치, 두..
사생활의 역사 4 [사생활의 역사]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흥미로운 책이었다.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보라. 재미와 지식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일단 겉만 보면 굉장히 고급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책이다 빨갛고 두꺼운 펠트커버에 속지는 반질반질 윤이나는 부드러운 고급용지로 되어있다.제 4권은 프랑스 혁명부터 제1차세계대전까지를 주 무대로 하고 있다.당시 일어났던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떤 영향을 받고 또 어떻게 반응했을까. 당시의 결혼과 지금의 결혼은 같은 의미를 지닐까? 당시의 교육환경은? 당시 의술은 어느정도 였을까?마치 인생극장을 보듯 그 당시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이 책속에서 펼쳐진다.사생활의 역사 시리즈는 1976년부터 10여 년 간의 작..
그 깊은 떨림 Poem 그 깊은 떨림 저자 강주헌 지음 출판사 나무생각 | 2015-06-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모두가 외로운 상실의 시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 세계 명시 100편,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깊은 떨림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하다. 시라는 매개를 만든 이유는 아마도 누구나가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소로 시작하는 사랑편에 실린 시들은 영원불변한 사랑에 대한 숭고함을 전해주는 메시지이다. 칼릴 지브란의 사랑 에 대하여로 시작한 스무 편의 사랑 시는 사랑과 함께하는 삶을 노래하였다. 마음에는 단 하나뿐, 하지만 사랑이 끝나면 온 삶의 빛이 사그라진다는 프 랜시스 윌리엄 버딜런의 글처럼 온통 세상에 사랑이 넘실거린다. 이 세상을 믿게 만드는 사람은 친구..
블랙키스트 나이트 : 그린 랜턴 군단 그린 랜턴 군단의 시각〈블랙키스트 나이트: 그린 랜턴 군단〉은 ‘가장 어두운 밤’ 이벤트를 그린 랜턴 군단, 특히 가이 가드너와 카일 레이너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이다. 〈블랙키스트 나이트〉 본편이 지구에서 벌어진 사건, 〈블랙키스트 나이트: 그린 랜턴〉이 그린 랜턴 할 조던 개인에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작품은 오아를 중심으로 한 그린 랜턴 군단 전체가 블랙 랜턴 군단과 네크론의 습격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상세히 조명한다. 〈블랙키스트 나이트〉가 워낙 방대한 서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련 타이인 작품들을 전부 읽어야만 온전한 이해가 가능하며, 한 캐릭터 혹은 한 집단의 행동이 전체 양상에 미치는 유기적 영향을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하다.가장 어두운 밤이 도래하다오아의 서에 적힌 예언 그대로 가장 어두..
코리안 쿨 몇년전에 이슈가 됬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어봤네요 듣던대로 한국대중문화 발전과 현대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에 대한 통찰력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여러가지를 알게됬고 책 전반적으로 과거의 생생한 경험과 풍자가 느껴지더군요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코리안 쿨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통찰력이 생기고 뭔가 느껴지는게 있는 좋은 서적인것 같습니다 한류와 대한민국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한국은 어떻게 멋진 나라가 되었나?한 나라가 대중문화를 통해 경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날카롭게 추적한 대담하고 유쾌한 웰메이드 논픽션 코리안 쿨 은 20세기의 지독한 가난과 혹독한 역사를 딛고 21세기 들어서 전세계에 대중문화를 수출하는 나라로 급부상한 한국에 대한 경이..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편 1-2 (2017년) 초등학교도 수학 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우리때는 산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아이 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지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편 1-2 를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매일 숙제로 2~3페이지정도를 가지고 와서 같이 하고 있는데부모인 제가 봐도 참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재를 구성해 놓았습니다.수학을 딱딱한 것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게 흥미를 가질 수 있게끔 이끌어 주는 교재인 것 같습니다.처음 수학을 공부하는 저학년 학생들이 앞으로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수학적 관점에서 개념을 정리하였다. 1, 2학년에서 배우는 개념들은 어른의 눈높이에서 볼 때는 매우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이 시기에 형성되는 수학적 사고와 개념간의 관계 이해가 이후 초등 고학년, 중고등 수학 학습으로도 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 1 초등중학년이 된 첫째 이제 인문학을 읽혀야하는데, 시중에 나온 인문학 책들은 좀 어려워 쉽게 다가갈 수있도록 어린이 인문학 여행1 책을 보여주었네요. 책은 고대 그리스 신화붵 미술, 천문학, 철학으로 이어지는 인문학이야기예요. [생각하는 책상]어린이 인문학 여행 시리즈 : 어린이 인문학 초등3학년 되면서부터 배우는 과목이 많아진 첫째에게 어린이 인문학 여행 시리즈는필요한 정보와 상식을 배우게 해주는 책이네요. 융합교육, 스토리텔링으로 한과목만 잘하면 안되는 요즘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 어린이 인문학 여행 책은 신화, 미술, 천문학, 철학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아 갈 수있도록 해줍니다. 첫번째 주제는 신화 이야기, 신화이야기는 동화책으로 접해봐서 조금은 알고 있지만,이 책에서는 단군신화, 그리스신화..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12년만에 복간된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오늘날 우리가 다시 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29살에 세계 최초로 5대륙 최고봉에 오르고, 북극권 12,000Km를 1년 2개월간 개썰매로 홀로 횡단하여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우에무라 나오미는 1984년 맥킨리 등정을 하다가 실종되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마흔 셋이었다. 1989년에 출간되었고 이후 절판되었던 이 책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는 1974년 12월 20일 북극 횡단을 시작으로 리더개와 코츠뷰에 도달한 1976년 5월 8일까지의 일기를 그대로 담아냈다.그는 살아온 세월답게 길 위에서 눈처럼 사라졌다. 그런 그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유는 이 책에 담겨 있었던 이야기 덕분일 것이다. 우리가 가보지 못한 길을, 아니 엄두도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