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마치 국어 수업을 받는 것처럼 영화를 감상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작품에서 표피적 문장만을 해석하지 않고 내적 관점, 작품 외적인 요소 등을 생각하면서 감상하는 것처럼, 이 책은 여러 영화에서 영화 외적인 요소, 특히 사회상과 사회적 사건 등을 녹여내서 감상한다. 철학적, 정치적 문제 등과 결부되기도 하고, 외국의 사건과 영화를 연계해서 감상하고 분석하는 책이다.김지씨와 다시군의 각본 없는 영화 수업 이야기교육이 희망이다, 수업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 국어 시간에 영화 읽기 는 국어 선생님 두 분이 학생들과 함께 했던 영화 수업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김지씨와 다시군은 영화 수업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먼저 학생들과 함께 볼 영화를 고르고, 그 영화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를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