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번쩍거리는 느낌이나 반짝이는 호일같은 느낌이 있는 부분은 아기가 좋아해요. 촉감책이라고 하기엔 좀 무색하게 별로 촉감적인 느낌 차이는 별로 없어요. 아기가 촉감을 느끼며 책을 본다기보다 색깔이나 그림을 보며 넘기는 정도예요. 저는 이 책 시리즈 3권을 다 샀는데 모두 그대로 누군가에게 선물을 줄까 반품을 할까 막 고민했을 정도로 돈 아깝고 그런 책이네요. 팝업북, 촉감책 모두 워킹맘으로서 뭔가 아기에게 교육적으로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앉아서 인터넷 서점들러서 사준건데 뭔가 사주고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 다음엔 없는 시간을 내서라도 꼭 서점에 들러서 직접보고 사줘야겠어요. 아기의 촉각, 시각, 언어 감각을 자극하는 알록달록 의태어 촉감놀이책보송보송 하얀 구름, 보들보들 분홍 나비, 오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