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채영님 책만 계속 읽고 있다. 이 책 역시사람들이 많이 본 이유가 있었다. 읽다가 보면 빠져서 금방 읽게 된다. 내용도 좋고 감정선도 멋지다.너무 힘겹게 내몰린 여자가 남자랑 갑자기 만나고(남자는 여자를 전부터 알고 있고 이 부분은 차후에 무리없이 설명해 준다) 서로 원하는게 육체적인 위안이라 그러한 만남을 이어간다.너무 19하지 않고 왜 그래야 하며 둘의 감정이 어떤지에 치중하여 쓰여져서 야하지 않다.둘의 감정선이 변하는 과정을 세세히 설명하고, 다시 받아달라는 남주를 아주 애를 먹이며 받아줘서 그것도 좋았다.여주의 집안 사람들이 너무 별로라서 그게 화났지만,차분한 문체에 꽤나 격정적인 내용이라 그 괴리감 때문일까 참 재미있게 읽었다.1. 작품 소개 거래를 제안하려고. 사고로 동생을 잃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