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면 늘 내가 필요한 책들만 빌려왔는데,왠일인지 효진이가 자기가 읽을 책도 빌려달라고 한다.컴퓨터 게임하느라 바빠서 도서관에 다음번에 같이 간단다^^저번에 어떤 고마우신 분이 내가 읽은 그림책 을 한꺼번에 많이 구매해주셔서 애드온 적립이 많이 되었다. 한동안 그림책 읽기에 소홀했는데 그 이후 다시 그림책 홀릭하기로 결심했다. 생각난김에 겸사겸사 효진이가 읽을만한 책과 내가 읽고 싶은 그림책들을 빌려왔다. 부자된 느낌~!!!이제 그림책보다 글밥이 많은 문고판 도서들 쪽으로 시선이 자연스레 간다.유달스레 글밥 많은 책들에 대해 경계하는 효진이를 위해서 조금씩 물들임 해줄려고.다문화 가정의 아이 이야기와 귀화식물, 풀꽃 이야기가 잘 버무려진 이다. 동화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은 다문화를 주제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