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의 군대 며칠 전에 완독했는데 리뷰를 지금에서야 써본다. 역사 팩션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장르이고 그래서 이 책은 꽤나 큰 즐거움을 주었다. 국사 시간에 배웠던 3일 천하의 갑신정변을 배경으로 하여 작가의 상상력으로 창조된 상당히 흥미진진한 내용이었다. 우리가 책에서 배웠던 것처럼 청나라 군대에 의해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막을 내리고만다. 그런데 소설에서는 여기에 뜬금없이 정조의 유훈이 개입된다. 기발하면서도 기대가 되는 그럴듯한 전개다. 청나라와 일본의 야욕이 강화되고 희망이 꺾인 조선에서도 새로운 다시 일어서기위한 희망이 일어나는 것이다. 왕에게서 더이상의 희망을 찾지못한 세력, 정조의 유훈을 기반으로 일어난 세력 등이 벌이는 매우 긴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였다.1884년,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72시간의 기.. 빅데이터 윤리 빅데이터 윤리라고 해서 철학적 담론을 깊이있게 다뤘을 거라는 약간의 기대를 했다. 그러나 그저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와 그것에 대한 기업의 역할, 혹은 방향성 제시 정도 수준이었다. E-Book치고는 활자가 기본적으로 크지 않았고, 글자야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수고를 왜 하게 만드는가? 철학자의 식견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왜 저자는 자신이 이공계가 아니고 철학자라는 사실을 굳이 밝혔는지도 의아하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 적어도 일반적인 정의가 아니라면 본인의 정의라도 제대로 정리했었더라면 하는 생각마저 든다.빅데이터 시대! 윤리적인 책임은 없는가?빅데이터라는 기술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빅데이터 기술은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사용해도 좋은 .. 시빌워 세트 참고 : https://blog.naver.com/ghost0221/220858072719참고 : https://namu.wiki/w/%EC%8B%9C%EB%B9%8C%20%EC%9B%8C(%EB%A7%88%EB%B8%94%20%EC%BD%94%EB%AF%B9%EC%8A%A4) 당신은 어느 편인가 그들이 옳아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있는 게 아니야우리 모습을 봐우리는 그냥 싸우고 있을 뿐이야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는 기대 이상으로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다. 3부작(과연 이대로 시리즈를 끝낼까? 그렇진 않을 것 같지만 어쨌든)의 마지막 영화였고 화려하면서 풍부한 논의가 가능한 내용이라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영화였다. 마블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괜찮은 영화였다. 영.. 이전 1 2 3 4 5 6 ··· 58 다음